무리지어 자생하는 특징 때문에 ‘만가닥’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만가닥버섯은 재배기간이 100일 정도 소요되어 ‘백일송이’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기도 했다.
만가닥버섯은 참나무류, 너도밤나무, 침엽수 등 각종 활엽수의 고사목이나 그루터기에 군생하는 목재부 후균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동남아시아, 유럽, 북아메라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만가닥버섯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면서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노화방지의 효능은 물론 발암 억제 효능이 탁월하다.
특히 만가닥버섯은 지나치게 과열하지 않은 한, 암 억제 효과에는 차이가 없다.
더불어 콜레스테롤 배설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합성되는 것을 막아주어 지방을 줄여준다.
또한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해, 간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주어 간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도움을 준다.
만가닥버섯은 열량이 낮으면서도 섬유소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므로 다이어트에 좋다.
만가닥버섯은 갓 표면이 쥐색 또는 회갈색이면서 살은 백색인 것을 골라야 한다. 더불어 버섯 특유의 향이 나는 것과 기둥이 단단한 것을 골라야 한다.
그러나 갓이 지나치게 전개된 것이나 곰팡이가 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