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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요즘 표고버섯 종균 접종작업 중"


【발표 날짜】:2018-03-26
【핵심 팁】:20일 쯤부터 참나무 원목에 구멍 뚫어 일일이 종균 접종 고산준령의 지리적 혜택에 농민정성까지 더해 명품 생산
 
전국적인 표고 주산지인 충북 영동에서 명품 표고버섯 생산을 위한 종균 접종 작업이 한창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볼 수 있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생활상이다.
 
26일 영동군에 따르면 196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표고재배를 시작한 이 지역은 고산준령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지리적 입지조건에 농가들의 땀과 정성이 더해져 그 어느 곳보다 고품질의 표고버섯이 생산되고 있다.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육질이 쫄깃하고 표고 고유의 향을 듬뿍 머금은 게 특징이며 1급수 계곡물을 사용해 청정 농산물로 명성을 잇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대부분의 표고재배 농가들이 지난 20일 쯤부터 참나무 원목을 길이 1.2m 크기로 자른 뒤 구멍을 파 그 안에 종균을 접종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곳으로 상촌면 상도대리 어촌교 옆 상촌표고영농조합법인 작업장에서는 요즘 농민들의 정성어린 손길이 분주하다.
 
15명의 농민이 팀을 2개로 나눠 명품 버섯 생산지란 자부심을 갖고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한쪽에선 전기드릴로 원목에 지름 13mm, 깊이 25mm의 구멍을 파고 다른 쪽에선 기다리고 있던 작업팀들이 빠른 손놀림으로 톱밥에 섞은 종균을 넣고 스티로폼 마개로 구멍을 막는다.
 
표고자목 한 본에 약 60~70개의 종균 접종작업이 이뤄진다.
 
참나무 진액을 양분삼아 청정 산골에서 자라기 때문에 톱밥 배지에서 기르는 버섯보다 맛과 향, 식감에서 우수하다.
 
이곳에선 5000본의 표고자목에 300kg정도의 종균이 소요되며 이달 말까지 종균접종 작업이 계속될 예정이다.
 
접종된 원목은 서늘한 차광막 아래 일정기간 눕혀 뒀다가 약 1년6개월 후부터 표고를 생산하게 되며 3~4년 동안 1년에 5~6회 정도 수확할 수 있다.
 
이번에 접종한 원목에서는 내년 9월 쯤 자연의 맛과 향이 가득 담긴 명품 버섯을 만날 수 있다.
 
이상호씨(64·남)는“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작업이 수월한 배지 버섯의 시장 확대 등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시설보완 등으로 표고 주산지의 명성을 잇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최고급 농산물 생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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