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도시농부' 사업은 인천시(시장 박남춘)의 2018년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 가운데 하나로, 인천시내 반지하 빈집을 활용해 농사를 짓는 도시농부 양성과정이다. 도시농업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빈집을 창업공간으로 활용하는 이 프로젝트는 지역밀착형 창업모델 마련과 원도심 지역문제 해결을 함께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미추홀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지난 7월 2일 개강한 '스마트 도시농부' 프로젝트는 도시농업과 버섯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농산물 유통과 버섯 재배 실습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해왔고 10월 30일 모든 과정을 마칠 예정이다.
지난 9월 22일 용현동 SK스카이뷰 아파트 단지 안에서 추석맞이 플리마켓에 참가해 240kg의 버섯을 판매했다. 이어 10월 13일에는 용정근린공원에서 열리는 미추홀구 원도사제 및 낙섬축제, 15일에는 제54회 시민의 날 기념 시민어울림 마당 행사, 19일과 20일에는 신세계백화점 중앙광장, 27일에는 강화군 불은면 청춘마을 축제 현장에 가서 표고버섯을 판매할 계획이다.
14명의 '스마트 도시농부'들이 생산한 버섯은 약 800kg이고, 이 가운데 660kg을 플리마켓에게 팔 계획을 갖고 있다. 표고버섯 판매와 '스마트 도시농부'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