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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버섯 종균 등 13억 어치 빼돌린 재배공장 직원 입건


【발표 날짜】:2018-01-22  【출처】:원문보기
【핵심 팁】:부산 중부경찰서는 희귀 버섯 종균 등을 빼돌린 버섯재배공장 직원 A(54)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부산 중부경찰서는 희귀 버섯 종균 등을 빼돌린 버섯재배공장 직원 A(54)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3일 오전 10시께 경남 양산시의 한 저온창고에서 업주 B(54)씨가 위탁해 보관 중인 꽃송이 버섯 종균 11억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 1월 26일 오후 1시께 B씨가 관리를 맡긴 버섯재배 기계와 영양제 등 2억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버섯 종균 등을 빼돌려 경기도에서 버섯재배공장을 운영하는 2명에게 넘기고, 수익을 나누기로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버섯재배공장 운영자 2명도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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