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기억력 증진과 치매예방 효과가 탁월한 성분을 다량 함유한 초석잠 약초를 활용해 기능성이 강화된 '노루궁뎅이버섯' 생산에 성공했다.
14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약리효능이 뛰어난 약초를 첨가한 배지를 활용해 체질에 맞는 생리활성물질이 다량 함유된 기능성 버섯생산 기술을 개발 재배에 성공해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조운영(48·신니면 송암리·사진 왼쪽)씨 농가에서 농기센터가 개발한 버섯재배기술을 접목해 생산에 성공한 '노루궁뎅이버섯'은 지금까지 항암 면역세포를 활성화 시켜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최근 노인치매 예방과 역류성 식도염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도 밝혀지면서 기능성 버섯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