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상현 기자 = 경북도 농업기술원(농기원)은 10일 여름철 비수기 새송이버섯 대체작목으로 새송이버섯재배시스템을 활용한 녹각영지버섯 재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이 재배기술은 농기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현장실용공동연구과제’로 추진됐다.
녹각영지버섯 재배는 새송이버섯 재배사에서 6월 하순 참나무톱밥병배지(1100cc)에 액체균을 접종(16ml/병)하고 7월하순 입상해 온도를 30도로 설정하는 방법으로 병당 50g의 녹각영지버섯을 생산했다.
이번 연구로 여름철 새송이버섯 비수기에 새송이버섯재배사를 이용한 녹각영지버섯의 적정온도 등 재배환경도 밝혀졌다.
김세종 경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김천 등 경북에서 주로 재배하는 새송이버섯의 여름철 비수기 대체작목으로 녹각영지버섯의 재배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버섯분야 기술개발로 경북 버섯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 경북도 농업기술원(농기원)은 10일 여름철 비수기 새송이버섯 대체작목으로 새송이버섯재배시스템을 활용한 녹각영지버섯 재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이 재배기술은 농기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현장실용공동연구과제’로 추진됐다.
녹각영지버섯 재배는 새송이버섯 재배사에서 6월 하순 참나무톱밥병배지(1100cc)에 액체균을 접종(16ml/병)하고 7월하순 입상해 온도를 30도로 설정하는 방법으로 병당 50g의 녹각영지버섯을 생산했다.
이번 연구로 여름철 새송이버섯 비수기에 새송이버섯재배사를 이용한 녹각영지버섯의 적정온도 등 재배환경도 밝혀졌다.
김세종 경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김천 등 경북에서 주로 재배하는 새송이버섯의 여름철 비수기 대체작목으로 녹각영지버섯의 재배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버섯분야 기술개발로 경북 버섯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