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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기원, 버섯파리 방제기술 개발


【발표 날짜】:2018-09-11
【핵심 팁】:버섯파리 방제기술 개발로 버섯농가의 고충이 해결될 전망이다.충남도농업기술원은 버섯파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버섯농가의
버섯파리 방제기술 개발로 버섯농가의 고충이 해결될 전망이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버섯파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버섯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곤충병원성 선충을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충남도농기원에에 따르면 버섯재배 시 발생하는 버섯혹파리는 긴수염버섯파리, 버섯벼룩파리, 털파리붙이 등 6종이 보고돼 있으며, 버섯의 균사·자실체 조직 등을 갉아 먹거나 상품 표면에 달라붙어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해충이다.
 
이런 버섯파리의 방제를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이 시도해 왔으나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것은 곤충병원성 선충의 살포농도가 낮았고 재배방법에 따른 처리횟수가 적었던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곤충에 병을 일으키는 기존 제품 6×104/㎡의 농도로 처리할 경우 방제효과는 67% 수준이었으나, 2.5×105/㎡의 농도로 처리할 경우 방제효과는 96.8%의 높은 방제효과를 보였다.
 
최용석 충남도농기원 친환경농업과 해충연구팀장은 “곤충병원성 선충은 스테이너나마 카르포캅새(Steinernama carpocapsae)로 추후 느타리버섯과 표고버섯 재배 시 문제시되는 좀나방류의 방제에도 적용 확대함으로 버섯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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