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촌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임선희) 원아들은 10월 1일 화요일, 구미시 무을면에 위치한 친환경 표고버섯 농장에서 버섯 따기 체험을 하였다.
유아들은 농장 아주머니로부터 표고버섯이 자라는 과정과 표고버섯의 효능에 대해 배운 후, 참나무에서 자라는 표고버섯을 직접 따 보는 체험을 하였다. ‘선생님! 여기 엄청 큰 버섯이 있어요.’ ‘표고버섯이 사자 털처럼 부드러워요.’ ‘균에서 버섯이 나온다니 너무 신기해요.’ ‘선생님! 여기 4개가 합쳐진 버섯이 있어요.’ 라며 여기저기 탄성을 자아내며 신나게 버섯 따기 체험을 하였다.
버섯 따기 체험 후 유아들은 유치원으로 돌아와 참기름에 구은 표고버섯을 맛보는 경험도 하였다. 표고버섯을 먹으며 유아들은 ‘건강한 맛이 나요.’ ‘고기 맛 같아요.’ ‘몸이 안 아프고 튼튼해지는 것 같아요.’ 라고 소감을 말 하였다. 또한 직접 딴 표고버섯은 집으로 가져가서 ‘샐러드 만들어서 할머니랑 먹을 거예요.’ ‘버섯무침꼬치를 만들어서 가족들이랑 먹고 싶어요.’ ‘버섯기둥을 끓여서 차를 만들어서 먹을 거예요.’ 라며 즐거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