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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엔 ‘가을진미’ 송이버섯 맛보기 힘들다


【발표 날짜】:2019-09-06  【출처】:한겨레
【핵심 팁】:이른 추석 탓에 올 명절에는 가을진미 송이버섯 맛보기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4일 송이 대표 산지인 강원도 양양지역 주민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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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 탓에 올 명절에는 ‘가을진미’ 송이버섯 맛보기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4일 송이 대표 산지인 강원도 양양지역 주민들과 양양군농업기술센터 등의 말을 종합하면, 9월 초가 되면 설악산 등 높은 곳에서부터 송이가 나기 시작하지만, 올해는 아직 산속에서 송이가 보이지 않고 있다.
 
송이가 자라려면 온도와 습도가 잘 맞아야 한다. 여름이 지나고 온도가 20도 이내로 떨어지면 1주일 정도 뒤부터 송이가 생산된다. 보통 9월 중순께부터 송이 철인 셈이다. 역대 양양지역 송이 수매 날짜를 봐도 2018년과 2017년에는 9월14일, 2016년은 9월17일이다.
올해도 양양송이가 본격 생산되는 시기는 추석이 끝난 9월 중순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이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에 맞춰 개최하는 ‘2019양양송이축제’도 이달 말인 오는 26부터 29일까지 예정돼 있다.
 
추석을 코앞에 두고 있지만, 아직 송이가 모습을 보이지 않자 양양속초산림조합은 수매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양양속초산림조합 관계자는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을 앞두고 시중에 나오는 물량 자체가 없어 올 추석에는 송이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가을장마가 끝난 뒤인 다음 주께 기온이 떨어지면 송이가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추석 연휴가 임박해 택배 마감 일정 등을 고려하면 기대했던 추석 특수는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올해는 이른 추석 탓에 명절에 송이버섯을 맛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추석이 끝난 뒤부터 송이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작황이 어떨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 송이 역대 최악의 흉년은 2009년이다. 당시에도 폭염이 이어져 송이가 제대로 자라지 못해 1등급 1㎏ 수매가가 136만1000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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